애드센스 현실 수익 공개 및 후기, 티스토리 3개월차 방문자 수

저는 7월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3개월 차인데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글은 6월부터 썼습니다.) 오늘은 3개월차 티스토리 방문자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애드센스 수익의 현실은 어떤지 공개드리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부업이나 본업으로 삼으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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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방문자 수

부끄럽지만 티스토리 방문자 수를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6월부터 주간 방문자 수 그래프고요. 제가 8월에는 적어도 이틀에 한 개 정도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보니 한동안 매주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었답니다.

티스토리 주간 방문자 수 공개

 

근데 9월부터 1주일에 하나꼴로 쓰다보니까 방문자 수가 확 줄어든 게 보이시나요? 이에 따라 안그래도 쥐꼬리만큼 받았던 애드센스 수익도 더 추락해 버렸는데요. 티스토리도 네이버만큼이나 꾸준히 글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아무리 신규 포스팅이 인기를 못 끌더라고 새로운 글을 계속 올려야지 유입도 꾸준히 되는 것 같더라구요. 방문 경로는 물론 대부분 다음이고 네이버랑 구글은 80명 중 한 두 명 정도뿐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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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 공개

3개월간 제 애드센스 하루 최고 기록은 바로 $0.11인데요. 슬프게도 환율을 좋게 쳐주더도 150원 정도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공개 및 후기

 

막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던 달인 7월에는 보통 하루에 $0.01~0.02 정도의 수입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하나에 두세 시간을 쏟는데 하루에 백원도 아니고 몇십 원이라니, 7월 동안에는 애드센스 수입 증가가 별로 없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8월에는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도 조금씩 증가하고, 방문자 수 대비 애드센스 수익 증가가 눈에 띄어서 좀 들떴었습니다. 블로그 운영 시간 투자 대비 수익이 100원 정도도 물론 좋은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한 달 만에 하루 수입 평균이 서너 배는 증가했으니 매번 이렇게만 증가하면 이번 연도에 최저시급만큼은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희망회로를 조금 돌렸었습니다. 그런데 공개한 수입 그래프와 같이 9월 현실은 처참하기만 하네요. 9월에 일주일에 글 하나 썼다고 방문자 수가 빠짐과 동시에 수익도 확 줄었습니다. 9월 첫쨋주는 막 시작했던 7월과 비슷하게 하루 $0.02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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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유형

전문블로그와 잡블로그와 같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유형이 방문자 수나 애드센스 수익과 관련이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제 블로그 운영 유형을 말씀드리자면, 이 블로그를 조금만 보셔도 알겠지만 저는 잡블로그입니다. 잡다한 내용을 다뤄도 주제 하나 잡아서 쓰기 시작하기 힘든데, 한정된 주제로는 도저히 글을 꾸준히 쓰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수익형 블로그는 정부 복지 관련 키워드를 잡고 운영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제가 잡블로그 하면서 느낀 건... 복지 관련 키워드가 생각보다 유입이 크게 더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저는 특별히 정부 혜택 키워드로 인한 유입 증가는 겪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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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작고 소중한 저의 3개월 차 티스토리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현실 수익 공개 및 후기를 알려드렸는데요. 유튜브나 강의 후기 같은 걸 보면 애드센스 한 달 수익 100만 원은 금방 찍을 것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구글에 찾아보면 저처럼 하루 몇십 원의 수익도 겨우 내고 있는 후기들도 수두룩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아직 유료 강의를 제대로 안 들어봐서 수익을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글을 통해서 애드센스 블로그 부업은 무료로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돈을 어느 정도 벌기 쉽지 않다는 현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암울한 현실이지만 저는 혼자서 조금 더 열심히 해보고 나중에 정 안되면 유료 강의를 들어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후기 글에서는 훨씬 나아진 수익을 공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러분 모두 좋은 추석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