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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주식 공부

배당주,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의미, 대표적인 배당주 기업

by 어바코 2024. 6. 25.

오늘 포스팅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알아야 하는 배당주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투자자들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통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배당주입니다. 배당주는 주식 보유자에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배당금은 회사의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이는 주주들에게 마치 예금의 이자와 같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주식의 가치를 높입니다. 그럼 배당주의 의미, 대표적인 배당주 기업, 그리고 배당주 관련 상식인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주의 의미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배당주는 주주에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배당금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반기별, 또는 연간 단위로 지급되며, 주식의 배당 수익률은 주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달러이고 연간 배당금이 5달러인 주식의 배당 수익률은 5%인 것입니다. 배당주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과 배당금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입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배당금 지급 이력입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일 확률이 높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감도 높여줍니다. 둘째는 배당 수익률입니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배당 수익률이 너무 높다면 회사의 재정 상태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배당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효과를 통해 자본을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다른 주식을 매입하면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배당주,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의미, 대표적인 배당주 기업
배당주의 의미

대표적인 배당주 기업

배당주 중에서도 특히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주로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성숙한 기업들이며,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습니다. 첫번째로, 존슨앤드존슨은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5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이는 재정적인 안정성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존슨앤드존슨이 속한 헬스케어산업은 특성상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회사이죠. 동시에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무려 5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이는 재정적 안정성과 강력한 브랜드 가치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또, 코카콜라는 무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AT&T는 통신 산업의 거대 기업으로, 이 기업 또한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장합니다. 통신 산업도 헬스케어산업과 마찬가지로 필수적인 서비스다 보니,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여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T&T는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이 한국 주식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우선 미국 대형 배당주 종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한국 배당주의 경우, 구글에 배당주 순위만 쳐도 바로 상위에 노출되는 KSD 증권정보포털에서 쉽게 순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그럼 배당주를 언제든 사면 곧 배당주를 받을 수 있을까요? 국내 배당주는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에는 매수를 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하루 전 오후 6시) 미국 주식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미국시간 기준 *배당락일 하루 전 애프터마켓까지 매수를 해놔야 배당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달리 기업별로 배당 정책이 다르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통 배당주들은 배당락일 전날에 배당금을 받기 위해 투자자가 몰려 주가가 좀 상승하다가, 배당락일은 주식을 팔더라도 배당금을 지급받으니 매도가 늘어서 주가가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배당주는 주가가 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따라 흔들리니, 배당 주식을 구매하기 전에 배당 기준일과 배당락일을 꼭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완전 장기적으로 들고 가실 거라면 시세차익보다 배당금이 주목적이실 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습니다. 

*배당락이란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후, 배당 기준일 다음 거래일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은 곧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는 날이며,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결론적으로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주식 시장의 변동성과 관계없이 꾸준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입니다. 배당금 지급 이력, 배당 수익률, 배당 성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소개드린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AT&T는 대표적인 배당주 종목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배당주 종목이 있으니, 관심이 생기셨다면 추가적으로 더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강조드리자면,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고, 배당금을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주 종목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이미 다 성장한 대형 기업의 주식이라 엔디비아처럼 주가가 막 오르는 일은 없기 때문에, 큰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배당주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한창 달아오를 때는 배당주가 소외받게 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주가 상승하는 종목들을 볼 때 배가 아플 순 있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배당주 투자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명일 다시 다른 유익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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