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세란? 금융소득종합과세와 배당소득세 절세법

주식 세금에는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은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배당소득세란 무엇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란 무엇인지 그 의미와 배당투자를 하시는 분을 위한 배당소득세 절세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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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세란?

배당소득세란 말 그대로 보유 주식에 대한 배당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의미합니다. 배당소득세는 이자소득세와 동일하게 수익에 대해 15.4%의 세금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예금을 넣어놓고 이자를 받는다고 따로 세금 신고를 하진 않죠. 이는 15.4%라는 세율이 떼어지고, 남은 이자 금액이 저희에게 돌아오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내야 할 세금이 원천징수되면서 저희는 직접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인한 배당금 수익은 세금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해외 주식은 국가별로 배당소득세율이 달리 적용되기 때문에 해당 국가 배당소득세율에 따라 배당소득세 납부 의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배당주, 배당락일과 같은 배당 관련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 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당주,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의미, 대표적인 배당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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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종합과세란?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종합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소득지급자가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납부하기 때문에 연간 2,000만 원까지는 납세의무가 없습니다.

*당연히 국내에서 원천징수 되지 않은 국외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본을 투자한 공동사업으로부터 분배받은 배당소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생깁니다. 연 2천만 원까지는 세율 15.4% 분리과세로 구분되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다른 종합 소득과 합산하여 6.6%~49.5%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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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절세법

그렇다면 배당투자에서 알아야 할 절세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배당투자 절세법에는 1. 연금계좌 활용과 2. ISA 계좌 활용이 있습니다. 우선, 연금계좌 활용의 장점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를 미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금계좌를 통해 배당주에 투자해 배당금이 발생하더라도 그 세금은 만 55세가 돼서 연금을 수령하는 시점에 부과됩니다. 연금 수령 시점에 연간 연금소득이 1,50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세율 또한 3.3%~5.5%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중도해지하게 되면 기타소득세가 부과돼서 이득은 커녕 손해만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ISA 계좌를 통한 투자도 배당소득세 절세에 효과적인데요. ISA 일반형의 경우 계좌에서 발생한 배당수익 중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로 적용되며, 이를 초과한 금액은 9.9%의 세율로 분리과세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ISA계좌의 더 자세한 특징과 혜택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다뤘어서 아래에 링크 공유드리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투자를 위한 종합계좌, CMA, ISA 특징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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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그리고 배당투자 절세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게 뭐라고 알면 간단한 걸 찾아보고 정리하는 데 3시간은 걸린 것 같네요. 저는 아직 소액투자하는 주린이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려면 멀어서 세금 납부 방법 같은 건 한참 나중에나 다뤄보려고 합니다. 저도 어서 금융소득종합과세도 걱정해야 되는 주식 고수가 되고 싶네요... 아무튼 여러분 모두 이번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투자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